google-site-verification=D6SpDQNjxnU2Fahh6E3o58M7RbhsUjQ3GgfGBUudGIg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공상영화 <인터스텔라>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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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공상영화 <인터스텔라>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by duswlwlwl 2023. 3. 22.

영화 &lt;인터스텔라&gt; 포스터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영화의 배경은 2067년도 지구, 지구는 사막화가 되고 황폐해졌고, 모래폭풍으로 인해 농작물이 자라지 않아 세계적으로 식량부족난이 생겼고, 그나마 재배할 수 있는 식량은 옥수수뿐이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대학을 가거나 다른 직업군을 선택하지 않고, 농부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 주인공인 '쿠퍼'는 과거 NASA에서 일하던 엔지니어였지만, 농부로 전향하여 두 자식인 '톰'과'' '머피'와 함께 지내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머피는 자신의 방에서 자기 방 책장이 흔들리면서 책들이 떨어진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또 이상한 일은 계속해서 일어났는데, 트랙터가 강한 중력에 의해서 경로를 이탈하여 고장이 났다. 그리고 모래폭풍으로 인해 집에 들어온 모래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지며 이진법처럼 무슨 좌표를 나타낸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분석한 쿠퍼는 특정 장소의 좌표를 알아내 , 해당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그곳으로 이동하니 해체된 줄 알았던 NASA기지가 있었다. NASA의 브랜드 박사는 쿠퍼에게 자신들이 진행하고 있는 '리자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해 주고 쿠퍼가 함께 참여해 주길 권유한다. 브랜드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48년 전 토성 근처에서 웜홀이 출현했으며, 이 때문에 지구에서 간혈적으로 중력 이상 현상이 보였다고 한다. 이들은 인류가 살 수 있는 행성을 3개로 추슬렀는데, 이 행성탐사에 쿠퍼를 참여하게 하는 것이었다. 살아서 돌아올 수 있을지 조차 알 수 없는 프로젝트이지만, 쿠퍼는 자식들과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걸  승낙한다. 과연 쿠퍼는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인터스텔라 정보 및 제작과정

인터스텔라는 2014년 11월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영화이다. 제목인 인터스텔라(Interstella)는 ~의 중간의, 사이의를 뜻하는 접두사 inter와 '별의'를 뜻하는 stella의 합성어이다. 직역하자면 '항성 간의', '별 간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제87회 아카데미 5개 부문의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이 중 시각 효과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제작자인 '린다 옵스트'가 '콘택트'를 만들 당시에 물리학자인 '킵 손'과 만나 인연을 맺었다. '킵 손'은 '린다 옵스트'에게 '뒤틀린 시공간'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 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그렇게 해서 이 영화에서 구현된 웜홀은 1988년 킵 손이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구상되었다. 처음에는 영화 제작과 관련해 '스티븐 스필버그'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스티븐 감독은 각본 작업을 '조너선 놀란'에게 맡겼다. 조너선 놀란은 4년 동안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을 다니며 상대성 이론에 대해 공부했다고 한다. 2009년쯤 스티브 감독의 드림웍스가 파라마운트에서 디즈니로 넘어가게 되면서 '인터스텔라'는 새로운 감독이 필요하게 됐는데, 조너선 놀란은 자신의 형인 '크리스토퍼 놀런'에게 시나리오를 보여줬다. 이를 본 놀란 감독은 흥미가 생겨 스필버그를 대신해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식량가뭄

인터스텔라는 곧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닥친 우리의 현실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구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가 가뭄'이라고 하여,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이러한 가뭄을 겪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 거의 전 세계적으로 식량 문제와 동, 식물들이 서식지를 잃어 멸종하고 있다. 국제기구인 IPPC가 종합하여 통계를 내고 있는데, 1970년대 이후 점진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는데, 현재 지구의 온도는 1970년대 이후 1000년 중 가장 온도가 높은 상황이다. 영화 포스터에도 적혀 있는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처럼 인류는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우리가 계속 지구를 지금과 같이 대한 다면 우리는 인터스텔라의 내용이 정말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내일이 될 수도 있다. 이 영화가 2014년에 개봉하였을 때까지만 해도, 저렇게 될 순 있겠지만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우리는 다음 세대의 인류를 위해서 지금의 인류가 최선을 다해 지구를 아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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