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D6SpDQNjxnU2Fahh6E3o58M7RbhsUjQ3GgfGBUudGIg 1000만 넘은 한국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 마약반 형사들의 좌충우돌 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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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넘은 한국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 마약반 형사들의 좌충우돌 수사기

by duswlwlwl 2023. 4. 26.

영화_극한직업_포스터

영화 극한직업 줄거리

언제나 열정은 넘치지만 실적은 제로인 마약수사반 어느 날 그들은 마약 밀수 중간책이 도박을 하던 현장을 급습하게 된다. 수사반 반장인 '고상기'형사와 홍일점인 '장연수' 형사는 레펠을 타고 대기하고 있었다. 건물 유리창을 깨면 변상해 줄 돈이 없어 유리 창문을 깨지 못하고 그저 대롱대롱 매달려만 있던 찰나에 마약책은 그 틈을 타서 열린 창문으로 도망가고, 고형사와 장형사 그리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김영호'형사와 '김재훈'형사도 뛰어나와 같이 추격을 시작한다. 마약책은 한 여성의 차를 뺏어 타려고 하지만 오히려 그 여성에게 되려 내동댕이 당하고 만다. 그렇게 다시 추격전이 시작되고 '마봉필'형사가 여유롭게 스쿠터를 타고 등장해 여유롭게 마약책을 제압한다. 하지만 제압하는 당시 수갑이 없어 당황한 사이 마약책은 숨겨둔 전기충격기를 꺼내 마형사를 역으로 제압한다. 그렇게 다시 도망치던 마약책은 마을버스에 치이고 마는데 그리고 그때 16중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만다. 대형사고를 쳐 경찰서장에게 불려 간 마약 수사반은 오히려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경찰서장은 그런 마약반의 모습을 보고 질책을 한다. 서장은 고 반장에게 후배인 강력반 최반장이 먼저 진급하는 거 아냐면서 한심하게 쳐다본다. 그렇게 해체의 위기에 놓인 고반장에게 최반장은 마약계의 거물 '이무배'의 국제 마약 조직 밀수 정황에 대한 정보를 슬쩍 흘린 다음 공조를 요청하고 마약반은 그들의 아지트 근처에서 잠복을 하게 된다. 마약반은 보는 눈을 피하기 위해 근처 치킨집에서 치킨만 먹으며 정찰하게 된다. 잠복하던 도 중 치킨 배달부가 자유롭게 옆건물로 들어가는 걸 보고 그들은 자신들이 직접 배달을 가겠다고 치킨집 사장에게 말하는데 이게 웬걸 사장은 장사가 되지 않아 가게를 내놓아서 잠복수사를 하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한다. 이내 막내 형사가 횟김에 가게를 인수하겠다고 말해버리자 다른 팀원들은 처음엔 반대했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결론을 내린다 다만 현재 마약반의 활약으론 경찰청에 거액의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결국 고반장은 장형사의 제안대로 퇴직금을 모두 털어 팔리기 직전이었던 치킨집을 인수한다. 치킨집에서 치킨을 안 팔면 이상하다고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치킨을 팔아보자고 제안한다. 그때 수원에서 갈빗집을 30년간 하여 요리에 대해 어느 정도 빠삭했던 마형사가 만든 소스가 맛있어서 마형사가 주방장이 되어 치킨을 만들어 팔았는데 입소문을 타서 말 그대로 대박이 나버렸다. 과연 그들은 이무배를 잡을 수 있을까?

 

영화 극한직업 평가

대놓고 웃기려고 만든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에 개봉 전 대규모의 일반 관객 시사회를 열었다 대체적인 평가로는 "코미디 하나는 확실히 잡았다."라는 평가였다. 코미디 장르 한 길만 걸어온 '이병헌'감독의 정점인 작품이다. 무엇보다 가학적이고 감동적인 요소가 없이도 넉넉하게 웃음을 뽑아냈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에 모든 연령층에서도 부담없이 볼 수 있다. 개그의 완급조절 역시도 뛰어난데 유치할 수 있는 장면도 웃음을 재빨리 뽑아내고 다음장면으로 넘어간다. 전형적인 잠복수사물의 흐름을 따라가지만 중간중간에 클리세를 비트는 부분들도 인상적. 어딘가 2% 부족해 보이는 마약형사반이 알고 보니 어마어마한 능력자들이었다던가, 서로 견제하는 반장들이 사실은 상부상조라는 설정이 있다. 설날 대목 특수에는 가족 친척들끼리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가 흥행하는 경우가 많다, 마침 2019년 당시에는 마땅한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타깃 설정을 잘 잡고 개봉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영화 극한직업 흥행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영화들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린 영화이다. 국내 시장에서만 제작비의 15배 이상을 벌었으니 그야말로 초대박이 난 작품이다. 2차 시장인 vod와 ott서비스, 해외시장을 통해 수익은 더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중 극한직업을 능가할 만한 대형작이 없었고, 그다음 주가 설날 직전 주로 개봉작이 밀린 탓이 크다. 그리고 같은 주에 개봉한 영화들은 다양성이 큰 작품들이었다. 극한직업은 시기를 적절히 잘 잡아 초기에 스크린을 쓸어 담을 수 있었던 것이다. 2019년 당시 어마어마한 인기몰이를 하며 극장가를 강타한 대한민국 영화 산업 역사상 최고의 흥행작이다. 원래부터 대흥행작이었으나 명절이 껴있어서 천만 그 이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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